김기호 충남도에너지정책특별보좌관이 다가오는 6.1지방선거 보령시장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예비후보는 30일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보령시장에 4번이나 도전했던 16년의 지난날을 회상하며 ‘나 자신이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봤다“며 출마의 변을 이어갔다.김기호 보령시장 후보의 기자회견 영상김 예비후보는 “길을 잃어 본 자만이 그 길을 정확히 알 수 있다. 그동안 4번이나 길을 잃어 봤으며, 그 길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그렇기에 ‘보령을 위해 무엇을 할지’ 더 명확히 알게 됐다”고 말함으로 그
보령시가 매년 말 시정의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간 10대 뉴스에 "보령화력1.2호기 조기폐쇄"는 단 한번도 선정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정부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국가의 정책적 과제로 선정하면서 충남도의 앞선 정책에 따라 지난 2020년 말 보령화력1,2호기가 공식폐쇄 됐다.이는 향후 보령시의 산업 경제적 변화는 물론 지역사회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는 모든 시민의 뉴스일 터인데, 정작 보령시가 매년 선정하고 있는 [보령시정 10대뉴스]에 포함되지 않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보령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충남 보령시장에 8명의 후보군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특히, 김동일 현 보령시장의 3선 도전이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진 가운데 이를 저지하기 위한 각 진영별 치열한 물밑 정쟁이 포착되고 있다.이와 함께 김 시장의 3선 전초전인 국민의힘 당내 경선기준 등은 또 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내년 3월 대통령선거 이후에도 세대교체를 위한 현역 패널티와 공천 가산점 등 기준을 놓고 변수가 작용할 것이라는 대목에서다.또, 대선 결과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도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
보령화력 1.2호기는 1983년 12월과 1984년 9월 각각 준공해 35년 이상 불을 밝히며 우리나라 산업화와 경제 발전을 뒷받침했다.노후석탄화력 조기 폐쇄 등 탈 석탄 정책을 도정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어 보령화력 1·2호기폐쇄는 보령의 지역경제와 고용에 직격탄을 안겨줬다.‘지하 발전소와 지상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되는 당인리발전소’는 당인리발전소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서울 화력 발전소로 1930년 준공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석탄 화력 방식으로 건설한 국내 최초의 중앙 공급식 발전소로 수도권 전력보급과 근대산업발전에 중추적
더불어민주당 소속 보령시의원들이 11일 성명을 내고 보령시의 보령화력 1.2호기 폐쇄와 관련 6호기 경남 함안 이전 등에 대처를 놓고 문제를 지적했다.성명에 따르면 ‘정부의 9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보령화력 1,2호기 폐쇄에 이어 2025년 중단되는 보령화력 5,6호기가 LNG로 전환되면서 보령화력 6호기는 경남 함안으로 이전한다’면서 ‘보령시가 보령화력 1,2호기 폐쇄에 따른 후속조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서 보령화력 6호기 이전에 관하여 언급조차 없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이어 ‘석탄화력에 비해서 친환경 에너지
보령시가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 확정에 따라 정부의 산업위기지역 지정을 건의하고 나섰다.이는 지난 28일 정부의 제9차 전력 수급 계획에 내년(2021년)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가 확정됨에 따라 대정부 건의 기자회견을 갖게 된 것.29일 김동일 보령시장과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등 30여 명은 보령발전본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에너지정책 변화로 직면한 지역 위기를 지역 발전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와 충청남도에 이같이 건의했다.이날 김 시장은 “보령화력 1.2호기가 폐쇄되면 지금 당장 1
김동일 보령시장은 29일 오전 11시 20분 보령화력본부 정문에서 열리는 보령화력 1.2호기 폐쇄 현장 기자회견, 오후 2시 시장실에서 민원상담의 날 운영
"정부, 보령신항 미래대비항만으로지정 - 보령시민 우롱"정부가 지난 20년간 보령시민을 우롱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미래대비항만이라는 미명으로 보령신항 개발계획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현재는 제2차 신항만 건설기본계획에 의해 준설토 투기장을 천북면 학성리 일원에 조성하고 장래 항만시설을 위한 부지로 활용할 예정이라 한다.보령신항의 여유로운 선석과 마리나시설, 크루즈 정박시설 조성 등 대규모 개발계획은 역대 대통령 후보와 도지사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사항이었다.1997년 김대중 대통령 후보의 공약인 전체 6개 신항만 중 부산신항, 평택(
충남도의 노후석탁화력발전소의 조기폐쇄 정책에 따라 올 해 말 조기폐쇄가 결정된 보령화력 1.2호기의 대체방안으로 'LNG발전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노후 석탄화력발전을 가스발전으로 대체할 경우 좌초자산* 손실액이 2060년에 약 74조원(600억 달러)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충남도 및 보령시 등 정치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의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재검토"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지적이다.*좌초자산이란 시장 환경의 변화로 자산 가치가 떨어져 상각되거나 부채로 전환되는 자산을 의미한다.영국 금융 싱크탱크인
보령시는 정부의 신 기후체제 출범 및 보령화력 조기 폐쇄에 따른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중부발전과 에너지 산업 공동 육성을 위한 손을 맞잡았다.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형구 한국중부발전(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산업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보령화력 1 ․ 2호기 조기 폐쇄 및 석탄 화력발전 감축에 적극 대비하고, 정부로부터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신규 지정 등 미래형 에너지 신산업 발굴 ․ 육성을 통해 서해안 권을 대표하는 에너지 거점도시로
양승조 충남지사는 9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충남노후석탄화력 범도민대책위원회 승리보고대회’에 참석,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를 위해 함께 노력한 도민과 각 단체에 감사를 전했다.충남노후석탄화력 범도민대책위원회(이하 범도민대책위)와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개최한 이번 보고대회는 지난 11월 발표된 미세먼지특별위원회의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 확정 결과를 자축하고, 노후석탄화력 수명 연장 백지화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도의장, 범도민대책위 회원, 전문가, 기업인, 관계 공무원 등
한국중부발전과 보령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한국중부발전과 함께하는 시민공감 토크쇼 공통점, 네 번째 이야기’가 20일 14시 중부발전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했다.지난 11월 초 정부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보령화력1.2호기에 대한 조기폐쇄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충남도 양승조 지사는 각종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직접 고용인력의 경우 타 발전소로 인사 배치되며 간접 고용인력의 경우 오는 2021년 3월 완공 예정인 ‘신서천화력발전소’의 시운전 기간(2020년 9월)부터 근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보령2)은 25일 제31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보령화력1.2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대책 수립을 촉구하고 보령 신항 개발계획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했다.정부는 지난 11월 1일 노후 화력발전소에서 유발되는 대기오염과 이로 인한 국민 건강 우려, 충남도와 시민환경단체 등의 요청에 따라 보령화력1.2호기의 폐쇄 시점을 2022년 5월에서 2020년 12월로 앞당기기로 확정 발표했다.이에 앞서 지난 8월 한국중부발전은 조기폐쇄 대안으로 보령화력1.2호기 연료를 LNG로
한국중부발전과 보령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한국중부발전과 함께하는 시민공감 토크쇼 공통점, 네 번째 이야기’가 20일 14시 중부발전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했다.중부발전이 보령화력 4호기 성능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가운데, 2025년 설계수명 만료로 폐지 예정인 보령화력 5.6호기에 대한 LNG대체 건설을 위한 건설의향서가 제9차 전력수급계획에 제출된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그간 보령시민들이 보령화력 1.2호기에 대한 LNG 대체건설로 인식하고 있던 것과는 다른 내용 이었다.당초 보령화력은 보령화력 3.4.5.6호기에 대
한국중부발전과 보령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한국중부발전과 함께하는 시민공감 토크쇼 공통점, 네 번째 이야기’가 20일 14시 중부발전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했다.중부발전이 보령화력 4호기 성능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가운데, 사회자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주장된 "오포2리 매미골마을 40세대 주민 68명 가운데 28명인 41%가 피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에 대해 발전사의 입장을 밝혀달라고 주문했다.또 객석질문의 기회에 은포리 주민은 "일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주민들 자체적으로 12년전 부터 암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고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1월 20일 보령 본사에서 보령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한국중부발전과 함께하는 시민공감 토크쇼 공통점, 네 번째 이야기’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중부발전은 그간 추진해 오던 보령화력 4호기 성능개선 사업을 다시 추진하게 됐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사회자와 패널로 부터 "시민의 건강을 담보로 회사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 아닌가?" "성능개선이 아닌 수명연장이라 불러야 하는 것 아닌가" 라는 지적에, 발전사 측은 "발전소는 3.4호기와 같이 2기의 발전기를 운용함으로써 효율성과 경제성 그리고 기술적인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미세먼지특별위원회는 ‘보령화력 1.2호기 내년 12월 폐지’를 확정 발표했다.양승조 충남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등 각계에서 잇따라 환영의 입장을 밝혔지만, 보령시민들의 반응은 환영과 우려의 목소리가 분분하다.노후석탄화력 발전소 조기폐지에 대해 찬성하지만, 일자리 및 지방세수 축소가 지역경기침체로 이어지는 현실을 놓고 대책 없는 폐지에 대한 우려감에서다.이날 양승조 충남지사는 특위 참석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30년 이상 노후 석탄화력 조기 폐지는 충남도의 핵심 현안이자 민선7기 주요 공약사항 중 하
보령화력 1.2호기 폐쇄... 일자리 8,425개.인구감소 3만5,176명 정부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역 주민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박완수 의원(자유한국당, 창원시의창구)은 충청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라 충남도는 보령화력 1.2호기 폐쇄시기를 원래 2022년이 아닌 내년으로 앞당기고 오는 2040년까지 20년 이상 노후화된 발전소를 조기 폐쇄해 탈석탄 로드맵을 제안했다.그러나 보령화력 1.2호기의 경우 성능개선사업을 거쳐 당초 2025년이 설계수명을 다 하는 기간이지만, 정부의 탈석탄 정책에 따라 2022년 5
충남도가 주도하는 노후 “석탄화력 조기폐쇄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개최”된다.충남도는 오는 24일 양승조 충남지사 및 지역구 국회의원, 국회 산업자원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의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탄화력발전소 수명 제한 필요성 및 감축 로드맵 및 제도화 방안에 대해 국회토론회를 추진한다.예고된 이날의 토론회에는 충남연구원 연구원 및 기후솔루션 관계자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영희 가톨릭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에너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의 순으로 추진ㆍ진행될 예정이다.충남도는 석탄화력발전소의 수명을 제한하는
지난 4월부터 정부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기후환경회의'를 출범한 뒤 국민정책 참여단을 구성하고 권역별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토론의 분야는 발전, 수송, 산업, 국민실천 분야로 나눠 권역별 토론회와 대토론회 등 시민, 전문가의 의견을 모아 오는 10월에 관련 대책을 대통령에 보고할 계획이다.이 중 최근 미세먼지를 위한 대안책으로 '석탄 화력발전 시즌제' 가 거론되고 있다.'석탄 화력발전 시즌제'는 미세먼지가 고농도가 분출되는 특정시기에 석탄 화력발전소의 출력을 보다 제한하는 조치다.현행법상 미세먼지 저감조